[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이었지만…”
8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이만우 전 의원을 강간치상 혐의로 전격 구속했다.
수원지법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할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학술모임에서 만나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A씨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숙박업소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전 의원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손목과 어깨 등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천만다행으로 성폭행 위기는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전의원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검찰수사를 지켜본후 징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일반 당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유한국당이 빠질수 있나” “여당보다 훨씬 심각할 것”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