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판매중인 현대자동차 SUV 투싼이 엔진 결함으로 약 40만개가 리콜 된다.
베이징 현대는 중국 국가질량검사총국의 ‘결함에 대한 자동차 리콜 규정 및 조치’에 따라서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8년 9월 18일 사이에 생산된 투싼 1.6T 모델 40만 377대에 대해 자진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 차량은 저온에서 주행을 지속할 경우 엔진 오일 문제로 인해 엔진 결함 표시 점등 및 엔진에 직접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차량용 엔진 ECU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베이징 현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52만 6000대를 판매했으며 동년 동월 대비 6.07% 판매가 하락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