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미 군당국은 북한의 발사체의 발사지점과 고도, 비행거리 등 양국 정보자산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제원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6일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나흘 만에 또 다시 발사체를 쐈다.
최근 17일 동안 5차례나 단거리 발사체 등을 연쇄적으로 발사하고 있다.
북한은 11일부터 본격 시작할 예정인 한미 연합연습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무력시위를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이 이같이 ‘발사체’를 쏘아올림에 따라 북한 주민들은 요란한 소음 때문에 ‘진동’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진동’은 또 있었다.
9일 오후 7시30분께 북한 평안북도 철산 남쪽 50㎞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자연 지진으로 분석했으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한 주민들은 지진에 따른 ‘진동’까지 겹치기로 흔들거림을 느끼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