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박영수 특검에서 대변인을 맡아 수사 상황을 브리핑했던 이규철 특검보가 주목받고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황교안 대통령 대행이 특겁연장을 거부한 후 눈물 글썽한 모습으로 기자들에게 이별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 합격하면서 법조계에 입문했다.
1993년 사법연수원을 제22기로 수료한 뒤 서울서부지원 판사로 스타트 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서울 남부지원 서울고등법원 대법원 재판연구관(조세)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장등을 거쳤다.
2010년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장으로 명예퇴직 한 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새 출발했다.
코스닥 상장폐지실질 심사위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국세청 법령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국세청, 국립공원관리공단, GS건설, 삼성물산, 한솔개발, 한양물산, 동부건설 등에서 법률고문을 하기도했다.
이규철 특검보가 속한 법무법인 대륙 아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로펌 중 하나다.
2009년 법무법인 대륙과 법무법인 아주가 합병하면서 대형 로펌으로 발돋움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