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근혜 ‘추가 구속영장’ 발부요청에 신동욱 "광견병 바이러스 자인"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법원에 요청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사실상 반대 의견을 밝힌 가운데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트위터 글을 26일 남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의 심리로 이날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은 일부 뇌물 수수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발부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검찰 '박근혜 추가 구속영장' 발부 요청, 수사는 남의 이야기 꼴이고 흠집내기 재미 들린 꼴이다. 꼼수수사의 꼼수 꼴이고 함정수사의 극치 꼴이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검찰 스스로 꼼수수사 인정한 꼴이고 정권의 입맛에 따라 돌연변이 일으키는 광견병 바이러스 자인한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