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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장근석 양극성 장애와 다른 점은?…하늘과 땅 차이

온라인 뉴스부

기사입력 : 2018-07-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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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뉴스부]
  • 치료감호 중인 병원 폐쇄병동에서 달아난 40대 전과자가 하루만에 검거됐다. 현재 치료감호 기간으로,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에 따라 조현병이 포털실시간 검색어 상위어에 떠오르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학정보에 따르면 조현병(정신분열증)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이다.

'조현병(調絃病)'이란 용어는 2011년에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이란 병명이 바뀐 것 이다.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이란 병명이 사회적인 이질감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편견을 없애기 위하여 개명된 것이다.

조현(調絃)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는 뜻으로, 조현병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의 모습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망상과 환각이다. 망상의 내용은 피해 망상, 과대 망상부터 신체적 망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환각의 가장 흔한 것은 환청인데 2명 이상의 사람이 환자의 삶이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식의 내용을 가진다.

와해된 언어와 행동을 보이고 움직임과 의사 소통이 심하게 둔화되는 긴장증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치료하지 않은 환자는 흔히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또한 자살 시도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장근석이 전일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병역판정을 받으며 그 사유인 ‘양극성 장애(조울증)’ 와 조현병이 어떻게 다른지도 관심시다.

이번 판정으로 장근석은 7월 16일 입소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는 조증 또는 우울증의 양 극단의 기분 변화를 보이는 기간과 정상적인 기분을 보이는 기간이 번갈아 나타나는 정신의학과적 질환이다.

양극성장애는 학문적인 용어로 흔히 ‘조울병(ManicDepressiveIllness)’이라 불린다.

양극성장애는 시기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때로는 우울증으로 때로는 조증으로, 때로는 정상적으로, 때로는 기분 변화가 급변하는 오락가락 하는 상태로 보인다.

각 삽화의 기간은 다양하며, 재발이 잦은 것이 특징이다.

사람에 따라 조증 삽화로 처음 발병하기도 하고 우울 삽화로 처음 발병하기도 한다.

장기적인 경과에서 조증 삽화가 더욱 자주 나타나거나 우울 삽화가 더욱 자주 나타나는 개인적인 특성을 나타난다.

양극성장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첫 발병부터 치료를 받은 경우는 드문 것으로 보고된다.

조울병을 앓게 될 확률은 전세계적으로 100명 중 1~2.5 명이라고 하며, 남녀의 차이는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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