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국제유가 폭등 WTI 70달러 돌파, 이란 원유 해상봉쇄 공포 … 미국 경제제재 6일 앞으로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국제유가가 심상치않다.

3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마감 시세는 70.13달러였다.
전일 대비 2.1%, 금액으로는 배럴당 1.44달러 오른 것이다.

국제유가 실시간 시세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2 DAY

미국 WTI Crude Oil (Nymex) USD/bbl. 70.07 -0.06 -0.09% Sep 2018 7:07 PM
영국 Brent Crude (ICE) USD/bbl. 74.97 +0.68 +0.92% Sep 2018 5:53 PM

가솔린 Gasoline (Nymex) USd/gal. 216.07 +0.04 +0.02% Aug 2018 6:10 PM

천연가스 Natural Gas (Nymex) USD/MMBtu 2.80 +0.00 +0.07% Sep 2018 7:06 PM

난방유 Heating Oil (Nymex) USd/gal. 217.15 +0.05 +0.02% Aug 2018 6:01 PM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국제유가가 오른 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 예고와 이를 둘러싼 양국 간 긴장 고조 그리고 미중 간 무역전쟁 등을 주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의 이란 제재가 큰 변수다.

미국은 다음주부터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시작한다.

이란산 원유에 대한 해상봉쇄까지 거론되고 있다.

국제 금값은 하락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당 0.1%, 금액으로는 1.70달러 내린 1221.30달러를 기록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