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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짚는 그래픽 경제] 세계를 불편하게 만든 미 중간선거…11월 유가는 안정 전망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기사입력 : 2018-11-0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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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저널 조수연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10월 내내 뉴욕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 116일 미국 중간선거가 내일이다.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 이유는 중간 선거 결과로 결정될 권력 구조가 미칠 영향력 때문이다. 영향력이 커진 이유는 트럼프가 추진하는 차별화된 정책들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미국 중간선거는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승리하는 전망이 우세하다. 상원은 외교와 공무원 탄핵, 하원은 연방정부 예산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분점하고 있는 구조다. 중간선거전까지 전략적으로 활용했던 글로벌 분쟁의 이슈는 정리국면으로 돌입될 공산이 크고 과거의 경험상 뉴욕시장은 10월하락을 만회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예상외로 민주당의 상원 장악 시 트럼프에 대한 탄핵이슈가 주목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약해질 글로벌 분쟁 압력과 함께 불안의 방향을 저울질해 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5일 미국의 원유 수출 등에 대한 2차 이란 제재가 시작된다. 미국은 이란 원유 금수 제재 대상국에 8개국을 제외할 것이라고 주말발표했다. 한국, 인도가 유력하고 중국, 일본도 검토 대상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이란원유 금수에 따른 공급 차질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이란제재가 공급차질을 가져올 경우 100$를 돌파할 것으로우려되었던 국제 유가는 급락하고 있다. 주말 WTI는 배럴당 63로 주간 6.6% 하락했다.

국제 유가의 상승은 공급 원가의 상승으로 수요를 위축시키며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원인이 된다. 석유 수입국들에게심각한 경제 교란 요인이 되며 원유 수입 비중이 높은 아시아 신흥국은 위기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최근사우디의 언론인 피살로 인한 국제사회의 비난으로 입지가 좁혀져 원유가격 안정을 위한 미국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고 러시아도 증산에 참여하는 등국제유가 상승 요인은 약화하고 있다.

한편 금요일 뉴욕시장의 폭락과 반등의 혼선을 일으켰던 미국-중국의 정상회담 관련 소식은 긍정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막 후 진행 중이다. 1130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G20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6개월 이상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증폭시켰던 무역분쟁에 대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래리 커들로 백악관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무역협정 초안 등 구체적인 조치 지시를 부인했고 뉴욕시장은 주말 개장부터 급락했다. 이후트럼프가 다시 중국과의 긍정적 협상 전망을 언급하면서 시장은 하락 폭를 줄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긍정적인 협상 전망과 함께 만족하지 않을 경우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단서를 붙이기도 했다. 현대 미국은 중국에 2500$, 중국은 미국에 1100$의 관세를 부과 중이고미국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규모는 2670$로 사실상미국의 모든 수입품에 대하여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2018년 마감 한 달을 앞두고 11월은 10월에 비해 불확실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간선거가 완료되고 권력 구조가 만들어지면 정치적인 이슈를 만들기 위한 충돌은 줄어들 것이고 특히 미-중 무역충돌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고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자충수를 트럼프 행정부가 만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때문이다. 다만 9월의 다 알려진 금리 인상에 보인 시장의인상적인 반응으로 보아 11 FOMC에서 금리 인상을 강하게긍정하는 매파적 언급이 있으면 시장은 다시 한번 히스테리 발작의 가능성이 있으니 경계가 필요하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조수연 전문위원tiger620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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