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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출·영업익·순익 모두 3분기 역대 최대치…던파·메이플 등 장기 흥행작 견인

올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성장한 693억엔 매출 기록

표진수 기자

기사입력 : 2018-1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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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넥슨은 8일 자사의 올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성장한 693억 엔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37억 엔, 순이익은 223억 엔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대치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호조세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장기 흥행작들이 견인했다. 중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던전앤파이터’는 국경절과 여름 업데이트의 성공에 힘입어 중국 지역에서 견고한 성장을, ‘메이플스토리’는 한국지역에서 여름 업데이트 ‘검은마법사’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각각 지난 6월과 7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다크니스 라이지즈’(한국서비스명 다크어벤저 3), ‘메이플스토리M’과 함께 미국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초이스’ 호조에 힘입어 북미, 유럽과 기타 지역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서구권 게임업계의 베테랑 개발자인 패트릭 쇠더룬드가 설립한 스웨덴 소재의 ‘엠바크 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향후 엠바크 개발작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획을 밝혔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넥슨은 유저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과 IP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 증강현실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양방향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맞아 이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인력으로 구성된 엠바크는 온라인 게임과 가상 세계의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춘 개발사로, 넥슨이 이번 투자를 단행한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투자의 배경을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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