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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겨울철 철강 감산 계획발표…대상은 '확대' 규모는 '축소'

당산시 31.55% 약 1800만 톤 감소추정 …일부 밀 제외

김종혁 기자

기사입력 : 2018-11-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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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중국의 올해 겨울철 감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주요 성 및 도시들이 최근 발표한 감산 계획 초안에 따르면 감산 대상은 지난해 ‘2+26’개 도시에서 동부 도시들로 확대됐지만 전체적인 감산 규모는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 최대 생산 지역인 하북성 당산시는 감산 비율을 31.55%로 세웠다. 작년 44%에서 10%p 이상 떨어졌다. 감산량은 작년 2000만 톤을 웃돈 것에 비해 1800만 톤가량으로 축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단시는 2단계에 걸쳐 감산이 이뤄진다. 1단계는 이달 1일부터 연말까지 42% 감산을 계획했다. 전년 대비 8%p 낮췄다. 2단계인 내년 초에서 3월 말까지는 전년 대비 1%p 높은 51%로 잡았다.
이 외에 산시성은 작년 50%에서 올해 30%로, 천진은 50%에서 밀(mill)에 따라 15~40%, 산시성 런펀시는 50%에서 30~50%로 각각 축소됐다.

각 성과 도시들은 잇따라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감산 일정과 규모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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