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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도입이래 최악의 2018 국어 1교시 '분통'...2018 수능 등급컷 두고 희비교차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11-16 06:09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상 등급컷이 나왔다.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상 등급컷이 나왔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입시업체들은 15일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실시간 등급컷을 발표하고 있다.

국어의 경우 역대 최초로 80점대 예상컷이 나왔다. 이 수치는 그만큼 올해 수능이 어려웠다는 것을 반영한다.
16일 오전 1시 이투스가 공개한 등급컷은 국어 1등급 85점, 2등급 77점, 3등급 68점이다.

수학(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0점이다. 수학(나) 1등급 88점, 2등급 81점, 3등급 70점이다.

EBSi는 (16일 오전 1시 45분 기준) 국어 1등급 86점, 2등급 78점, 3등급 70점으로, 수학(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0점, 수학(나) 1등급 88점, 2등급 80점, 3등급 70점으로 전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05학년도 수능 도입이래 최악의 국어 1교시였다"며 "1등급 예상컷을 80점대로 추정하기는 최초"라고 밝혔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등급 예상컷을 86점으로 잡았다.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에서 폭망했다"고 말했다.

이투스, 진학사,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대성, 유웨이중앙교육, 비상교육 등 타 입시업체들도 85~89점 사이로 예상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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