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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진칼, KCG 경영권 장악 가능성…정적VI발동+주가 급등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1-16 09:06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진칼이 정적VI가 발동됐다.

한진칼은 16일 오전 9시 현재 시초가시 갑작스런 주가급등으로 전거래일 대비 14.34%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전일 사모투자펀드 KCGI가 한진칼의 주식 532만여 주를 취득해 지분 9%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KCGI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의 대주주인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의 경영권 장악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양호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보통주 지분율이 올 3분기 말 기준 28.95%로 그레이스홀딩스에 비해 19.95% 많지만,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소액주주가 변수"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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