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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인사] 절반이 디바이스솔루션(DS) 출신 …반도체 '승진잔치'

-역대 최대 12명 발탁 인사 …DS 승진 80명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8-12-06 15:11

삼성전자 로고.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로고. 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올해에도 승진잔치를 이어갔다. 전체 승진자 중 절반이 DS부문에서 나왔다. 역대 최대인 '12명 발탁 인사'란 대기록도 세웠다.

삼성전자가 6일 DS부문에서 80명을 승진시켰다. 전체 158명의 임원인사 중 절반을 DS부문에서 배출했다.
부사장 승진자 13명 중에선 5명이 DS부문이었다. 김형섭 메모리사업부 디램 PA팀장과 박재홍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 서비스팀장, 송두헌 메모리사업부 YE팀장, 전세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장, 조병학 S.LSI사업부 기반설계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와 함께 전무 17명, 상무 44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3명 등이 DS부문에서 배출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나이와 국적, 성별을 가리지 않는 승진 인사로 눈길을 모았다. 조병학 S.LSI사업부 기반설계팀장(51)은 1967년생으로 부사장 승진자 13명 중 가장 젊었다.

외국인 승진자로는 DS부문 SSIR 발라지 소우리라잔 상무와 파운드리사업부 SAS법인 존 테일러 상무가 선임됐다. 메모리 플래시 PE팀 김은경 상무와 DS부문 부품플랫폼사업팀 조민정 상무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로 ‘보상 있는 곳에 성과가 있다’는 성과주의 원칙은 어김없이 지켜졌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반도체 업계 1위를 수성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만 13조6500억원을 기록, 단일 사업부문 사상 처음으로 13조원을 돌파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6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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