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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우려 다시 부각, 코스피 2060선 추락

외인 이틀째 대규모 팔자 공세, 대형IT주 된서리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2-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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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060선으로 추락했다.

지난 5일 뉴욕증시는 휴장했다.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별세해 '국가 애도의 날'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개장 전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가 역전되고, 트럼프대통령의 발언으로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되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에 무역전쟁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그 영향으로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매도공세로 하락출발했다.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늘리며 지수의 낙폭이 점점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389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270억원, 348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6일 전거래일 대비 32.62포인트(1.55%) 하락한 2068.69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01%), 운수장비(0.36%) 등만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2.62%), 종이,목재(-2.41%), 서비스업(-2.35%), 등은 낙폭이 깊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고점 논란이 다시 부각되며 각각 2.29%, 3.23% 떨어졌다.

NAVER 4.00%, LG생활건강 2.44%, SK이노베이션 3.77%, 삼성SDI 3.93%, S-Oil 2.68%, LG전자 4.32% 등 주가도 하락마감했다.

반면 현대차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우위에 2.79% 뛰었다.

SK텔레콤 주가도 5G 시대 기업가치 성장기대감에 1.96% 올랐다.

이밖에도 한국전력 0.16%, 현대모비스 1.13%, KT&G 0.47% 등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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