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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짚는 그래픽경제 ] 데드크로스(Death Cross) 에도 뉴욕시장 전망은 긍정적… S&P500 전망 2018년 2900, 2019년 3100

조수연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18-12-10 06:05

글/그림 조 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이미지 확대보기
글/그림 조 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지난주 뉴욕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을 놓고 천당에서 지옥으로 추락했다. 12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기대감이 90일간의 회담 경과에 대한 불확실성에 중국의 대표적인 IT기업인화웨이 CFO 체포 소식까지 겹치면서 금요일(뉴욕시간)까지 뉴욕시장 폭락을 이끌었다.

금요일 뉴욕시장의 다우 지수와 S&P500-2% 이상 하락했고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은 -3%로 하락 폭이 컸다.
특히 S&P500 IT 기술주 섹터는 -3.5% 하락했고 헬스케어섹터도 -2.5% 하락해서 시장하락을 견인했다.

-중 정상회담의 기대와는 대조적으로 결국 지난 주간 DOW 지수는 -4.5% 하락했고 S&P500-4.6%, 나스닥은 -4.9% 큰 폭 하락을 기록했다. 이로써 S&P500921일 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여 조정 장세를보였고 나스닥은 올해 연초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다만, 외신들이 전하는 시장 전망은 일방적으로 어둡지는 않았다.

기술적 분석 전문가들은 지난 금요일 S&P500과 중소형 기업 중심 Russell2000이데드크로스 신호를 보였다고 분석하고 있다. 데드 크로스는 가격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위에서 아래로 교차하는 것으로 가격의 차트를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에서 대표적인 가격의 하락 추세 신호이다. 두지수모두 지난 주말 50일 이동평균이 200일 이동 평균을 교차했다.
전문가에 의하면 S&P500지수는 1928년 이래 12번 데드크로스를 보였고 그 이후 평균적으로 한 달 내에는 -1.9% 추가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데드크로스 6개월 후에는평균 +7.5% 상승한 것으로 분석해서 데드크로스는 추세 후행적 신호의 성격이 있으므로 과도한 공포를가질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2018년 말의 급격한 시장 약세에도 JP모건은 2019년 말까지 3100선까지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주목을 끌고 있다. 그 근거는 2019S&P500 기업의 이익은 2018년보다는 미치지 못하지만 미-중 무역분쟁의 타결을 전제로 +8% 증가할 것이고 기업은 1.5조 달러에 달하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할 전망이며 헤지펀드의 주식보유 비중 감소로 5000억 달러 이상의 주식 매입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주 미국경제 경기후퇴 우려를 불러 일으킨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도 과거와는 달리 해석해야 한다는 전문가 시각을 전하는 외신도 있다.

2008년 이후는 초저금리시대인 만큼 과거의 장단기 금리 역전 후 경기 후퇴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금리가 역전된 이후 오히려 +37% 주가가 상승한 사례도 있고 반대로 -21% 하락한 사례도 있었던 것이다. 금리 역전 후 경기 후퇴 우려는 과거의 경험적 추론이며 이론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대다수 분석의결론이고 이에 따른 투매는 또 따른 비이성적 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웰스파고의 전략가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금이 매수 시점이며 S&P500 지수가 2018년말 2900 수준까지 +7% 상승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사진없는 기자

조수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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