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일본정부는 11일 관계각료회의에서 미국이 주도해 2020년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유인 달 탐사’에 일본도 참여할 방침 등이 포함된 우주기본계획의 새로운 공정표를 결정했다.
아베 총리(사진)는 관계자들에게 “달 주변의 유인거점, 게이트웨이에의 참가에 대해 일본이 적극적인 공헌을 할 수 있도록 관계국과 조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11일에 결정된 ‘우주기본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공정표에는, 미국이 구상하는 달 주변의 기지에의 참가에 대해 내년도 이후 국제조정이나 기술면에서의 검토를 진행시키는 것도 명기되었다.
또 ‘우주 안전보장’의 강화를 염두에 두고, 2023년도부터의 ‘우주상황 파악시스템’의 운용개시를 위해 인재육성 등을 강화하는 것도 포함되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