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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안개와 겹친 미세먼지 온다…더 해로운 이유는?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1-11 00:00

자료=기상청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기상청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안개와 미세먼지가 같이 나타날 수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전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와 경북에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남 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과 일부 전라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한편 안개와 미세먼지가 겹치면 건강에 훨씬 해롭다.

먼저 안개가 낀 날의 경우 대기 중에 포함된 가스상 오염물질인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가 미세먼지의 일부분인 황산염이나 질산염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아진다.

특히 안개와 미세먼지 모두 산성을 띠고 있는 성격들의 물질이기 때문에 이것들이 호흡기로 들어갔을 때는 점막에 대한 자극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섞여 있으면 미세먼지만 있을 때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는 것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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