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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어즈 램퍼트 회장, 파산한 회사 52억 달러에 되찾았다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1-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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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최근 경영 파탄한 미 소매대기업 시어스홀딩스의 파산법에 의한 자산매각 입찰에서 동사의 램퍼트 회장(사진 왼쪽)이 약 52억 달러로 다시 매수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이로서 창업 126년 전통의 노포(老鋪) 시어스를 계속 영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는 이번 입찰에서 제시액을 50억 달러에서 약 52억 달러로 올렸다. 인수는 램퍼트 회장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ESL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매수가 최종 확정될 경우 최대 4만5,000명의 고용계속과 전미 425개 점포의 영업계속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문서작성과 파산법원의 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수가 이뤄지지 않을 여지도 남아 있다. 이번 주 중에 이에 대한 공청회가 있을 예정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채권단은 램퍼트 회장에 의한 매수에 반대하며 사업청산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시어스나 ESL은 이에 대한 코멘트를 내지 않았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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