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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공모규모 10조원 가능…웹캐시 상장 포문, 현대오일뱅크 등 초대어 컴백 기대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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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올해 IPO시장 공모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조단위의 초대어급 기업이 기업공개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플랫폼 기업인 웹케시가 올해 코스닥 1호 상장 업체로 25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웹케시의 지난 16∼17일 공모주 청약에는 증거금만 2조3천887억원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947.13대 1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는 웹케시의 뒤를 이어 이달 30일 여행사 노랑풍선, 다음 달 11일 정밀화학 소재 업체인 천보 등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노랑풍선도 투자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새내기주다.

노랑풍선은 지난 15∼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978.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 가격 범위(1만5천500∼1만9천원)를 넘은 2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밖에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업체인 셀리드와 의료용 지혈제 개발업체인 이노테라피 등도 상장을 추진중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매장을 기초자산으로 한 홈플러스리츠(한국리테일홈플러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올해 첫 신규 상장 기업이 될 전망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IPO 시장 공모액은 8조∼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오일뱅크 2조원, 교보생명 2조원, 이랜드리테일 2조원, 홈플러스리츠 1조원, 현대오토에버 5000억원, 바디프랜드 4100억원 등을 초대어들이 IPO에 나선다는 가정 아래 최대 IPO공모규모는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회계 감리 절차가 길어지면서 상장이 연기된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IPO 시장의 최고 기대주다.

이랜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현대오토에버,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 등도 지난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내고 올해 1분기 내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도 주관사계약을 체결해 IPO가능성이 높다.

또 지난해 공모를 철회한 SK루브리컨츠와 카카오게임즈, HDC[012630]아이서비스, CJ CGV베트남도 시장상황에 따라 올해 코스피시장에 다시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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