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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두산중공업, 두산비나 법인장에 정영칠 이사임명., 베트남 사업 가속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19-01-21 08:59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자회사인 두산비나 법인장(CEO)를 최근 임명하고 베트남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정영칠 두산비나 법인장. 사진=베트남비즈이미지 확대보기
정영칠 두산비나 법인장. 사진=베트남비즈

20일 베트남 매체 베트남비즈보도에 따르면,정영칠 법인장은 지난 14일 취임해 업무를 개시했다. 정법인장은 베트남내 두산비나의 영업활동 전부를 책임진다.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두산비나는 베트남 최대의 중공업 업체로 발전과 담수사업의 주요 기자재인 보일러, 해수담수화설비, 운반설비를 제작하고 있다. 두산비나는 꽝응아이(Quang Ngai)성 등꾸왓(Dung Quat) 경제자유구역내에 있다.
두산비나 사옥 전경, 사진=두산비나
두산비나 사옥 전경, 사진=두산비나

정 법인장은 두산그룹에서 26년간 잔뼈가 굵은 두산맨이다. 베트남비즈에 따르면, 그는 두산그룹에서 제조기술분야 9년, 전력기획 2년, 판매마케팅 15년 등 26년간 일했다.

정 법인장은 취임식에서 "저의베트남 복귀는 2011~16년 동남마 판매마케팅 이사로서 하노이에서 5년간 근무했기에 은총이다"면서"이번에는 베트남의 문화와 관습, 베트남 국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동시에 앞으로 두산비나를 경영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법인장은 취임후 직원들과 스킨쉽을 강화하고 있다. 부서장 회의를 통해 두산비나의 경영목표와 개발방향을 공유했다. 정 법이장은 올해 초점을 둬야 할 핵심 포인트로 직원 안전, 고객만족, 소통을 기반으로 일하는 '원팀 두산 비나'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정 법인장은 " 이 세가지 핵심 요소는 강한 두산비나를 만들 것이며 회사의 입지, 경쟁력을 강화해 두산비나를 하나의 강력한 기계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빈탄 4 화력발전소 조감도. 사진=베트남비즈이미지 확대보기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빈탄 4 화력발전소 조감도. 사진=베트남비즈
두산중공업은 2006년 현지법인 두산비나를 설립해 현지에 생산공장을 확보하는 등 2020년까지 약 30GW 규모로 예상되는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두산비나는 2014년 1조8000억원 규모의 응이손2(Nghi Son 2)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송하우1, 빈탄4 화력발전소 등 베트남에서 약 7조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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