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프랑스 신문 Acut에 따르면 SPC가 프랑스 몽생 미쉘 섬에서 약 20km 떨어진 세인트 제임스(Saint-James)지역에 9000㎡ 규모에 페이스트리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장건립과 관련, SPC그룹 관계자는 “매입계약이나 착공 등 정해진 사항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몽생미셸은 지난 197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바위섬으로 매년 3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다.
한편,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은 지난해 1월 마트롱 대통령이 주최한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에서 2000만 유로(약 252억원) 규모의 공장 설립 계획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SPC는 프랑스에서 2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