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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끊없는 러브콜

IFEZ ‧ 우즈벡 타슈켄트 주정부, 협력 양해각서 체결

김민성기자

기사입력 : 2019-01-21 14:10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정부간에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촉진 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인천경제청은 21일 오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카시모프 일자트 아블라하토비치 타슈켄트 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력 양해각서는 앞으로 인천경제청과 타슈켄트주가 FEZ(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치고 협력사업 발굴,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특히 타슈켄트주 내 안그렌 경제자유구역(Angren FEZ) 활성화를 위해 IFEZ 전문가 파견 및 관계자 교육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이후 역점 사업인 FEZ의 개발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주 내 안그렌 FEZ 활성화를 위해 IFEZ와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해 온 타슈켄트 주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시를 둘러싸고 있는 수도권 지역인 타슈켄트주는 가장 경제적으로 발달한 지역으로 주 내 안그렌 FEZ는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에 있어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부하라주(Bukhara Region)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또 4월에는 송도 내 입주하는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와 협력을 골자로 한‘IFEZ-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간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되었고, 7월에는 페르가나주(Fergana Region)와 협력 의향서 체결 등 IFEZ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외국 무역대표부 중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인천에 자리한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의 송도 포스코타워 공식 개소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IFEZ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

김진용 청장은“우즈베키스탄은 IFEZ를 최우선 롤모델로 자국 FEZ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이같은 배경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 IFEZ 개발 경험 전수 등 안그렌 FEZ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또 IFEZ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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