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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20선 숨고르기…외인 9거래일째 순매수행진

한국산 철강고관세 부과 제동, 철강주 동반강세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1-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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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120선에서 등락을 되풀이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미국경기둔화에 우려가 완화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2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59포인트(0.45%) 상승한 2133.87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는 2134.17까지 뛰었다. 코스피가 장중 213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1일(장중 고점 2136.64)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2123포인트를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9거래일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559억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632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380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0.33포인트(0.02%) 상승한 2124.6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 전망으로 3.84% 떨어졌다.

NAVER 주가는 4.73% 내렸다. 현대차 3.05%, SK텔레콤 2.23% 등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4분기 영업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적부진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3.72% 올랐다.

삼성전자 1.06%, LG화학 0.41%, 삼성SDI 1.72% 등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미국의 한국산 철강고관세 부과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법원이 관세율을 다시 산정할 것을 명령했다는 소식에 철강주가 동반상승했다.

POSCO가 2.10%, 현대제철 2.58%, 세아베스틸 0.90%, 동부제철 7.51% 등 주가가 올랐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거래량은 3억9270만주, 거래대금은 5조212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5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374개 종목은 하락했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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