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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생산자물가 전월대 0.5%하락... 국제 유가하락 영향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19-01-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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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글로벌이코노믹 한현주 기자] 12월 생산자물가가 2016년 11월 이후 26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전체 생산자 물가지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3.1% 상승했다. 딸기(66.7%), 오이(39.6%) 등 농산물 가격이 4.3% 상승했다. 축산물도 기온이 낮아지면서 닭고기(21.0%)를 중심으로 2.7% 올랐다. 조기(38.2%), 우럭(22.5%) 등 수산물도 1.2% 상승 기록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리면서 영향을 받았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로는 2.2% 상승했다. 다만, 지난 8월 3.1%, 9월 2.7% 증가에서 그 폭은 둔화되는 모습이다.

특수분류 지수 등락률은 식료품이 전월대비 1.5%, 신선식품이 4.8% 각각 올랐다. IT는 같은 기간 0.5% 하락했다. 에너지도 0.4% 내렸다.
전년동월대비 추이를 보면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 IT도 가격이 내렸다.

12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출이 내렸으나 국내출하가 오르면서 전월 대비 2.9% 상승했다. 공산품은 국내 출하와 수출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1.5% 하락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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