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모빌리티와 타고솔루션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운송 가맹사업을 전개해 ‘승차거부 없고 친절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특화된 택시 부가 서비스를 시행해 승객에게는 쾌적하고 승차거부 없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택시 기사에게는 수입 구조를 개선해 후생을 증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승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서울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플랫폼 노하우와 모빌리티 기술을 지원해 효율적 배차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타고솔루션즈는 기존 택시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제휴해 기사 대상으로 고급 택시 전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타고솔루션즈가 추진하는 고품격 택시서비스가 스마트 교통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택시와 ICT 두 업계가 ‘상생’과 ‘혁신’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광원 타고솔루션즈 대표는 “국내 최고 기술력과 모빌리티 노하우를 갖춘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승객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택시 고용 시장 변화에도 앞장서 택시 기사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