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빠듯한 서민들은 ‘삶의 질’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017년 1분기까지 한 자릿수 내외에 불과했던 비소비지출 증가율은 2017년 4분기 12.5%→ 작년 1분기 19.2%→ 2분기 16.5%→ 3분기 23.3%에 이어 4분기까지 계속 두 자릿수를 지속했다.
비소비지출 가운데 ▲경상조세가 17만3400원 ▲사회보험 15만4000원 ▲연금 15만2900원 ▲이자 비용 10만7400원 ▲비경상조세 7300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조세’는 근로소득세, 재산세, 사업소득세 등 일상적으로 부과되는 세금이고 ‘비경상조세’는 부동산취득세 등 일상적이지 않은 세금이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