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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또 사상 최대… 1535조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2-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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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지난해 가계부채가 1530조 원을 돌파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계신용은 1534조6000억 원으로 1년 만에 83조8000억 원, 5.8%가 또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에 카드회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을 합친 것이다.

가계부채는 2013년 1000조 원을 돌파한 뒤 2014년 1085조3000억 원, 2015년 1203조1000억 원, 2016년 1342조5000억 원, 2017년 1450조8000억 원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다.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던 2015년~2017년에는 증가율이 연평균 10.2%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증가 추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증가율은 2017년 4분기 8.1%에서 작년 1분기 8%→ 2분기 7.5%→ 3분기 6.7%→ 4분기에는 5.8%로 하락했다.

한편 금융권 가계대출은 1444조5000억 원으로 74조4000억 원이 증가, 전년도 증가액 100조3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이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대출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액도 2017년 22조600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6조8000억 원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회사 등 여신전문기관과 백화점, 자동차회사 등의 판매신용은 9조4000억 원이 증가, 90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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