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브루나이 (방문)에서 건배 제의를 했던 것이 외교 결례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전비서관이 순방 당시 대통령과 같은 차를 타고 가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쭉 그렇게 해온 것"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의전비서관은 대통령이 행사장으로 가기 전 방에서 나와 엘리베이터에서 차에 타기 전까지 모시고 가면서 의전과 관련한 보고를 한다"며 "대통령이 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는 바로 뒤에 있는 차를 탄다"고 밝혔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