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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분유가 수입제품보다 영양성분 함량 더 높아"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3-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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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수입 분유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국산 분유의 주요 영양성분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영아용 조제분유 12개 제품(국산 6개·수입 6개)의 위생과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8종의 주요 영양성분 함량이 수입산보다 국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종 가운데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 셀레늄, DHA 등 5종의 함량은 국산이 더 높았고 지방 함량은 유사했으며 칼슘과 인은 수입제품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00mL당 열량은 국산이 69kcal로 수입산의 65kcal보다 5.3%, 탄수화물은 국산이 8.5g이 수입산 7.6g보다 10.7% 더 많았다.

단백질 함량은 11.9%, 신생아나 영아의 생체산화방지에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셀레늄은 24.2%, 면역·시각·인지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는 50.5% 국산이 더 높았다.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칼슘은 100mL당 함량이 수입 제품이 69mg으로 국산(67mg)보다 3% 높았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인은 수입산이 41mg으로 국산의 39mg보다 6.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균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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