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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10 출하량 연내 6000만대 달할 것”...전작대비 10~15%증가?

이수연 기자

기사입력 : 2019-03-27 15:58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 출하량이 연내 60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왼쪽부터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 출하량이 연내 60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왼쪽부터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이수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 출하량이 연내 60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디지타임스는 26일 갤럭시S10 시리즈 출하량이 전작 갤럭시S9 대비 10~15% 증가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세분화 전략에 따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해 갤럭시S9시리즈 출하량은 3000~4000만대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 만큼 연내 6000만대 출하량은 디지타임스가 말한 성장률 10~15%를 훨씬 웃도는 수치가 될 전망이다.

지난 8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는 보급형 모델 '갤럭시 S10e', 기본 모델 '갤럭시 S10', 상위 모델 '갤럭시 S10플러스' 까지 총 3종이다. 여기에 5G 버전인 '갤럭시 S10 5G'도 다음달 5일 공식 출시된다. 2종으로 구성됐던 전작 갤럭시 S9와 S9플러스에 비해 저가폰부터 고스펙 주력폰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이 커졌다.

이 외에도 삼성은 멀티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등 주력폰 못지않은 스펙의 중가폰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삼성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점유율 14%를 쥐고 있는 화웨이가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삼성이 저가 스마트폰 시장 수요에 대응해 중국 경쟁사들의 성장을 저지하려는 것”으로 해석했다.

삼성은 지난달 공개된 갤럭시 A50과 A30에 이어 다음달 10일 태국에서 신형 갤럭시A 발표 행사를 개최, 갤럭시A90, 갤럭시A60, 갤럭시A40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갤럭시A90에는 최초로 4800만화소 회전형 팝업 카메라를 탑재, 노치 없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디지타임스는 “삼성 폴더블폰(접이식폰) ‘갤럭시폴드’의 판매량은 비싼 가격 때문에 올해 15만 255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점치면서 “삼성이 폴더블 시장 선두주자 자리를 점했다는 것이 판매 수치보다 의미 있는 것” 이라고 평가했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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