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비자시험총회와 러시아품질시스템이 최근 발표한 종합순위 상위 5위내에 삼성 제품인 갤럭시 S10이 1위를 차지하는 등 4개 제품이 4위까지 독식했고 5위만 애플의 아이폰 XS 맥스가 이름을 올렸다고 로이타 통신 등 주요 외신이 27일(현지 시간) 전했다. 2위는 갤럭시 S10+ 3위는 갤럭시 S10e, 4위는 갤럭시 노트 9 순이었다.
반면 애플 제품은 5위에 이어 아이폰 XS가 6위에 오르는 데 그쳤고 화웨이의 메이트20 Pro가 10위를 기록했다,
조사기관들은 삼성 갤럭시 S시리즈 제품들은 내구성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고 평가했다. 드럼 테스트에서 다른 경쟁사 제품들은 고장이 날 정도였는데 갤럭시폰은 작은 스크래치밖에 나지 않았으며 통화 품질과 프로세서 속도에 대해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상적인 사용 부분에서는 육안으로 상위 10개 제품의 순위를 정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차이가 없었다고 조사기관들은 밝혔다. 또 모든 제품이 작업이 즉각적으로 사용자 행동에 응답하고 가장 까다로운 게임오락에서도 높은 프레임 속도를 보여줬고 카메라의 해상도 측면 등에서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DxOMark 스마트폰 사진 기능에서는 화웨이 제품이 선전했다. 1~3위까지는 화웨이의 P30 Pro, Mate 20 Pro, P20 Pro가 올랐다. 삼성제품은 S10 +가 4 위를, 5위는 샤오미 9이 차지했다. 애플은 아이폰 XS Max 6위에 랭크됐다.
김지균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