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음원 깡패' 인기 여성듀오 ‘볼 빨간 사춘기(BOL4)’가 6월5일 일본 데뷔앨범(제목 미정)을 내놓기로 결정했다. 2016년에 한국에서 데뷔한 ‘볼 빨간 사춘기’는 안지영 (메인보컬·23) 우지윤(기타, 베이스, 서브보컬, 랩·23) 두 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사춘기의 기억잔상’을 주제로 작사, 작곡, 연주를 하는 독특한 감성과 메인보컬 지영의 투명 감 넘치는 목소리가 매혹적이다. 그 퀄리티의 높이에서 ‘음원 여왕’의 별명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일본 데뷔를 앞두고 이들은 “여러분과 직접 만날 날을 앞두고 지금부터 매우 즐겁게 노력하면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일본 데뷔의 설렘을 표현했다. 그리고 “지금부터 여러분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많이 활동해 나갈 예정이며 많은 응원을 부탁 한다”는 답의 말도 잊지 않았다. 최근엔 일본 공식사이트와 트위터도 개설됐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