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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채용 보폭 넓히나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19-04-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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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중은행 신규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상반기 공채를 본격 시작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 중 8곳이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했거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상반기 채용 진행을 확정한 곳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 4개 금융공기업,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이다.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에 360명 채용을 완료한 상태다. 이들이 현재까지 밝힌 채용 규모는 1209명 이상이다. 지난해 상반기 1174명보다 소폭 많은 수준이다. 실제로는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가 상당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NH농협은행은 5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올해 200명이 넘는 장애인 특별 채용 계획을 발표해 은행권 장애인 고용 촉진에 앞장선다.

우리은행은 750명 신규 고용을 목표로 상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상반기 채용 규모는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으로 250명, 사무지원직군 특별채용 50명이다.
일반직 신입 행원은 나이, 학력 등의 제한이 없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 순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았던 KEB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다만 인원이 미정이다.

지난해 특성화고 졸업생 71명을 뽑았던 KB국민은행은 올해도 일정 인원을 선발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채용 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런 미확정의 영역을 감안하면 실제 인원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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