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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주요 리튬 생산국 볼리비아-아르헨티나, '리튬 카르텔' 창설 논의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리튬 삼각지대' 형성…세계 매장량 54% 차지

김환용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4-22 15:00

세계적인 리튬 생산지인 갤럭시 리소시스의 캐틀린 리튬광산.이미지 확대보기
세계적인 리튬 생산지인 갤럭시 리소시스의 캐틀린 리튬광산.
세계적인 리튬 생산국인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 정상들이 리튬 카르텔 창설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분석 매체인 포린 브리프에 따르면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에너지 관련 문제에 대한 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같은 구조의 리튬 생산국 카르텔을 만들기 위한 논의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가치가 높은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로서 갖게 된 경제 권력을 지정학적인 영향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행보라는 분석이다.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는 칠레와 함께 '리튬 삼각지대'를 구성하는 국가들이다. 세 나라는 전 세계 경금속 매장량의 54%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리튬은 스마트 폰, 태블릿, 랩톱,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핵심 구성 요소다.
전자제품과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리튬 수요 또한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리튬 가격은 지난 2015년 이후 두 배로 올랐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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