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가 출연해 ‘간분실의 진짜 민낯’이라는 부제로 5년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2014년 12월 뮤지컬 배우 허규와 결혼해 5년차 부부인 신동미는 모든 남편은 다 그런 것 같다며 허규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신동미 뮤지컬 <파라다이스 인 호텔>에서 상대역으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가 됐다고 고백했다.
허규는 아내 신동미에 대해 간극이 너무 크다. 애교 때와 화 났을 때 간극이 너무 크다며 신동미의 민낯을 고발(?)해 눈길을 끌었다.
걸오오는 동안 50을 세라고 한 이유를 뭊자 신동미는 "선물이야"라고 한 뒤 손글씨로 빼곡이 적은 티슈 손편지를 건네 심쿵을 선사했다.
하지만 신동미는 남편 허규에게 "제발 양말 좀 양말통에"라는 흔한 현실 부부의 투닥거리는 모습을 가감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시댁을 방문한 신동미와 허규는 "엄마 아빠 다녀왔습니다"라는 남다른 친근한 호칭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고보니 신동미는 시댁살이 5년차 주부로 현관 바로 옆 6평짜리 보금자리에서 생활해 온 것.
"중문 안에 둘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신동미는 화이트 시트가 덮힌 침실을 공개하는 가 하면 세안을 하며 민낯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한편, 최근 종영한 '왜그래 풍상씨'에서 민낯을 공개하며 짠내 폴폴 풍기는 간분실 역으로 인기를 끈 신동미는 2001년 MBC 공채 30기 탤런트로 데뷔한 19년차 배우다.
신동미 남편 허규는 1997년 피노키오 3집 앨범 '피노키오 3'으로 데뷔한 가수로 뮤지컬로 영역을 확대해 활동중이다. 헤규는 2012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 남다른 가창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