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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음성 비서 '빅스비' 독일어로 서비스 성공

獨 현지언론들 평가 극찬…구글지도 활성화 땐 음성명령 작동 안해

김지균 기자

기사입력 : 2019-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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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달 음성 비서 '빅스비'의 독일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서비스 평가에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2년간 3세대 스마트폰에 음성 비서 빅스비의 독일어 현지화를 위해 노력한 끝에 지난 3월 거의 완벽한 독일어 서비스에 성공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삼성은 갤럭시 S10이 발표 된 이후인 지난 3월 마침내 완전한 독일어 현지화에 성공해 내장된 빅스비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독일어 빅스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빅스비는 갤럭시 S8, 갤럭시 S9, 갤럭시 S10의 모든 모델에 장착되어 있다. 갤럭시 노트8과 갤럭시 노트9도 마찬가지다.

빅스비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폰 가장자리의 빅스비 버튼을 두 번 눌러 빅스비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된다. 세 점 아래의 오른쪽에 있는 '설정' 옵션을 선택하고 설정에서 빅스비는 알렉사 및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사용자의 말을 자동으로 듣고 "하이 빅스비"를 외친뒤 마법사를 활성화하도록 지시하면 된다. 시작할 때 신속하게 해야 한다.

설정에서 대답 음성을 새로운 남성 및 여성 음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메뉴 항목 '소개' 아래에 빅스비 사용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과 옵션도 있다.

스마트 폰 잠금도 빅스비를 통해 해제할 수 있다. 놀랍도록 잘 작동한다는 게 독일 소비자들의 평가다.
폰 운영체제와도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어 응용프로그램을 쉽게 호출할 수 있다. 삼성의 응용 프로그램과도 잘 연결 되어 있다.

빅스비 응용 프로그램은 삼성 AI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 알람, 구글지도, 텍스트 입력, 웹 사이트 호출 등에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구글지도가 활성화되어 있으면 빅스비 음성 명령을 내릴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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