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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폭스바겐, EV 1160만대 중국 공장서 생산

2028년까지 전 세계 EV 생산 2200만대의 절반 차지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9-04-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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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모터쇼 2019에서 처음 공개한 폭스바겐의 콘셉트카 '룸즈(ID. ROOMZZ)'. 자료=VWnewsroom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Group)이 전기자동차(EV) 주요 생산 거점으로 중국을 선정, 향후 생산하는 EV 절반을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겠다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 2019'에서 전동화 전략을 가속시켜 2028년까지 전 세계에서 2200만대의 E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목표한 2200만대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160만대의 EV를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2019년을 새로운 에너지로 구동되는 모델 'NEV(New Energy Vehicle: BEV+PHEV+FCEV)' 도입 강화의 해로 정해 생산능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2019년 라인업 전체의 전동화를 진행해 총 14종의 NEV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에는 차세대 전동차 'MEB(Modular Electric Drivematri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개 차종을 최초로 투입하고, 2021년에는 상하이 모터쇼 2019에서 처음 공개한 콘셉트카 '룸즈(ID. ROOMZZ)'의 상용 버전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에 설립한 3개의 합작사 FAW 폭스바겐, SAIC 폭스바겐, JAC 폭스바겐에서 EV의 현지 생산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PHV)의 보급을 압박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환심을 얻어, 세계 최고의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실제 SAIC 폭스바겐과 FAW 폭스바겐은 이미 MEB 플랫폼 자동차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에 착수한 상태다. 이 두 공장이 2020년 가동하면 폭스바겐의 중국 현지 EV 생산 능력은 연간 60만대 정도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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