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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분쟁 완화 기대, 코스피 2090선 회복

시내면세점 신규특허허용에 호텔신라 등 면세점주 불똥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5-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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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5일 전거래일 대비 10.94포인트(0.53%) 상승한 2092.7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0.08p(0.00%) 오른 2081.92로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적인 발언에 상승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닷새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787억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480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073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국제유가의 반등과 중국의 신규 배터리 공장건설 소식에 2.41% 뛰었다.

삼성SDI 주가도 3.51% 올랐다.

LG화학 주가는 볼보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71% 올랐다.
삼성에스디에스 1.47%, 신한지주 0.56%, LG생활건강 0.77% 등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 주가는 1분기 부진한 실적발표에 2.05% 하락했다.

카카오 주가는 자산규모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1.49% 내렸다.

삼성화재 1.95%, 기아차 0.94%, SK하이닉스 0.13%, SK텔레콤 0.58% 등도 약세를 보였다.

정부의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특허허용에 호텔신라 4.74%, 신세계 5.42% 등 면세점 관련주 주가가 동반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5억5654만여주, 거래대금 4조856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종목 3개를 비롯해 645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195개는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무역분쟁완화 기대가 부각되며 5G 등 일부 성장주 및 건설/화학 등 낙폭과대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무역협상 진행과정을 비롯해 환율, 중국 등 대외변수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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