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사이트 ‘Hulu’가 다루는 미니 텔레비전 시리즈 ‘Catch-22(원제)’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를 맡으면서 출연도 하는 조지는 최근 아이 때문에 지쳤던 모습과는 딴판. 이번은 스타 아우라를 내뿜는 흰 셔츠에 검은 슈트의 심플하면서도 댄디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와 달리 조지가 광고탑을 맡은 고급 시계제조업체 OMEGA 주최의 ‘아폴로 11호 50주년 기념 공식행사’에서는 조지는 나비넥타이에 검은 턱시도, 아말은 아르마니 프리우에의 스팽글 드레스에 하이힐과 올 골드의 클러치 백을 든 우아한 옷차림으로 참석했다.
클래시컬한 드레스는 이번에도 원 샷더였지만 이번에는 오른쪽 어깨의 오프 숄더와 같은 오른쪽 머리카락을 귀에 걸었기 때문에 깔끔하다기보다는 쇄골이 많이 강조되는 디자인이라 살이 많이 빠진 아말이 입으니 무척 안타가워 보인 모양. 누리꾼들은 “볼륨을 살린 머리를 오프 숄더 쪽으로 끌고 가면 완벽했는데 무슨 의도가 있었나? 모처럼 멋진 드레스인데 좀 아쉽다”는 말도 나온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