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행동은 "올바르게 경영할 자질이 없다면 정부 낙하산으로 내려온 산업부 차관 출신 김종갑 한전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탈원전으로 피해는 주주와 미래세대가 입게 되는 만큼 국민을 상대로 탈원전의 명확한 이유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표이사와 경영진을 상대로 배임 혐의 등으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주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며 "국가 간 소송을 준비 중인 외국인 주주들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억제에 대해선 세계무역기구(WTO)가 불공정 무역 행위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WTO에도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