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6회 공연에 30 여만 명 환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현지 6회 공연을 통해 30 여 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20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달 4~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투디움에서 출발한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가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까지 3개 도시에서 6차례에 걸쳐 미국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TS는 32만 명에 달하는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투디움 투어가 열린 도시에서는 BTS 월드투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BTS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스타디움 투어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팬클럽) 여러분 덕분“이라며 ”꿈꿀 수조차 없었던 이 무대를 우리가 함께 이뤄냈다"고 밝혔다.

BTS는 미국내 열기에 힘입어 이달 25,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스투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