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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분쟁 장기화 우려에 코스피 2050선 후퇴

외인 사흘째 사자, 기관 순매도에 상승세 찬물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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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27포인트(0.26%) 하락한 2059.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050선으로 밀렸다.

2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27포인트(0.26%) 하락한 2059.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08%) 내린 2063.25에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050선 아래로 떨어졌으나 오후장들어 낙폭이 축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수로 규모는 86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153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1007억원을 내다팔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5억주, 거래대금 약 4조744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비롯해 218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624개 종목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LG화학 1.51%, SK텔레콤 0.79%, 아모레퍼시픽 2.10% 등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 주가는 화웨이와 거래 중단을 선언하는 기업들이 늘며 1.31% 하락마감했다.

셀트리온 2.17%, LG화학 1.51%, POSCO 1.07%, KB금융 0.11% 등도 주가가 내렸다.

반면 LG전자 주가가 5세대 이동통신과 관련한 특허소식에 3.01% 올랐다.

삼성전자 0.80%, 현대차 0.39%, 신한지주 0.54%, 삼성생명 0.87% 등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대외불확실성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의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며 “외국인 매도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대외여건 불안정은 해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대외변수의 방향성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코스피는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는 필요하지만 코스피의 낙폭이 확대될 경우에는 우량주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하락마감한 바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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