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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뉴욕타임스, 반유대주의 잦은 물의 정치만평 국내판 이어 국제 판서도 퇴출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기사입력 : 2019-06-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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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뉴욕타임스 본사 사옥 전경.
뉴욕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국제 판에 매일 올리고 있는 정치만평 게재를 앞으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 신문은 몇 주 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풍자한 만평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문제의 만평은 지난 4월에 게재된 것으로 유대교를 상징하는 ‘다윗의 별’을 목에 붙인 네타냐후 총리를 본뜬 안내견을 유대교도들의 전통적인 모자 ‘키파(Kippa)’를 쓴 맹목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 만평은 그동안 이스라엘의 유엔주재 대사를 나치독일의 프로파간다 신문 슈튜머(Der Sturmer)에 비유되는 등 유대인 사회 사이에서 혼란을 빚어 왔다.

뉴욕타임스의 편집자 제임스 베넷은 이날 성명에서 “신문이 국내 판처럼 국제 판의 지면에서도 만평 게재를 취소할 것을 1년째 검토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 결정은 7월1일부터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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