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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플랫폼 '타다 프리미엄' 이달 중 출시...택시업계 반응 '관심'

타다 운영사 VCNC "서울시로부터 타다 프리미엄 인가 완료"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6-11 19:23

2월 21일 박재욱 VCNC 대표가 론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타다 프리미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2월 21일 박재욱 VCNC 대표가 론칭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타다 프리미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상생형 모델인 '타다 프리미엄'이 이달 안에 출시될 전망이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앤씨(VCNC)는 11일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 택시 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VCNC는 이재웅 대표가 운영하는 쏘카의 자회사다.
타다의 자체 차량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과 달리 타다 프리미엄은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차량을 이용한다. 즉 타다 프리미엄은 승객과 택시기스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만 제공한다.

이에 따라 타다 베이직에 비해 택시업계의 반발이 적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CNC 측은 타다 프리미엄의 운행 대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택시와 협력하는 서울형 플랫폼 택시의 첫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상생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측은 엄밀하게 말해 서울시가 타다 프리미엄을 인가해 준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인가'는 타다 프리미엄과 같은 플랫폼 사업자가 아니라 택시사업자가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고급택시 운영지침을 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 프리미엄의 등장으로 플랫폼 택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카오, 우버 등과의 경쟁 역시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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