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삼성엔지니어링, 아르헨티나 바카무에르타 유전에 투자 의향 밝혀

삼성엔지니어링이 아르헨티나의 석유와 가스 부문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보였고 특히 바카무에르타 유전을 우선 순위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 시간) 그루포 라 프로빈시아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오라시오 레이세르 아르헨티나 국제경제관계 장관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미국 및 유럽담당 임원이 회의 석상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우리는 에너지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 정책 결과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너지 부문을 부양하기 위해 삼성같은 기업들이 아르헨티나에 투자할 수있도록 국가 정책적으로 안정적인 체계와 명확한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카무에르타 유전은 세계 2위의 셰일가스와 세계 4위의 셰일오일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