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과 진단기술 연구개발업체인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파렌키마바이오에 지분 투자를 했다.
이번 투자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파렌키마바이오텍에 대한 지분 45%를 확보하고 1대 주주가 됐으며, 양사는 표적 항염증제 신약, 바이오마커 및 진단키트 등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파렌키마바이오텍은 항염증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신약개발 전문 회사로, '폐 염증질환, 염증성장질환, 다발성경화증' 등의 치료를 위한 AhR-표적 면역조절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파렌키마바이오텍은 지난2007년 1월 설립됐으며, 2016년 6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교보증권을 신규 지정자문인으로 선임하고, 내년 초를 목표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