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9일 조사 시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7월 10일까지 코오롱티슈진의 실질심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실질심사 대상이 되면 코오롱티슈진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그후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할 수도 있다.
코오롱티슈진이 식약처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중요 사항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누락했는지가 쟁점이다.
식약처는 18일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과 관련해 회사 측 의견을 듣는 청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검찰은 코오롱이 인보사 허가 당시 관련 자료가 허위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제출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웅렬 전 회장을 출금금지 조치한 데 이어 소환조사를 할 계획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