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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건 24] 독일 서부서 폭발과 함께 커다란 구멍 출현…제2차 대전 때 불발탄 터진 듯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6-25 00:41

독일에서는 제2차 대전이 종결된 지 75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불발탄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독일에서는 제2차 대전이 종결된 지 75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불발탄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독일 서부의 밭에 거대한 크레이터가 출현했다고 현지경찰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폭탄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자는 없다고 한다. 구멍의 크기는 지름 10m, 깊이 4m로 림브르쿠(Limburg)의 주민은 23일 오전 3시 52분(한국시간 동 10시52분)에 폭발 소리와 함께 땅의 흔들림을 느꼈다고 한다.
경찰의 보도담당자는 AFP에 “폭발물 처리반이 24일 파편적인 것이 있는지 구멍의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이 구역은 제2차 대전 때 표적을 노리는 훈련이 실행됐다”고 밝혔다. 폭발물처리반도 2차 대전 때의 무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근교의 도시 다름슈타트(Darmstadt) 시 당국의 보도담당자는 독일 일간지 빌트(Bild)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폭탄은 폭발을 지연시키는 화학적인 장치가 있지만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손상되어 버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독일에서는 대전 종결 후 75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불발탄이 많이 남아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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