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과 함께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Kids Delight Package with Octonauts)'를 다음 달부터 선보인다. 호텔 2층에 키즈 전용 라운지에서 옥토넛 완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조식과 옥토넛 선물세트, 야외 키즈 전용풀 이용 혜택 등도 주어진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이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켄싱턴호텔 평창은 '포인포'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 전용 패키지를 마련했다. 포인포 캐릭터를 이용한 객실과 키즈 전용 라운지에서 동심의 매력에 빠질 수 있으며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스 참여 등 다양한 키즈 특화 혜택이 제공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아이는 물론 어른도 좋아하는 '플레이모빌'과 함께 'We Do 플레이모빌 패키지'를 준비했다. 플레이모빌은 상상력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역할 놀이' 장난감으로 취향에 따라 3종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키덜트 족을 위한 패키지의 경우 호캉스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올 여름 휴가를 위해 도심 속 호캉스와 키즈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풀(Kids Pool Activity) 액티비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기존 실내 수영장과 연결된 100여 평의 야외 테라스에 키즈 슬라이드와 키즈 풀장이 설치된 키즈 풀 존(Kids Pool Zone)에서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올 포 마이 키즈 패키지'를 제안한다. 아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줄 인디언 텐트와 동물 베개가 객실 내에 설치되며 조식과 함께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 등을 담았다.
여기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어린이 고객을 위해 총 4개의 키즈룸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도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 가장 많은 여름방학을 맞아 '원더풀 매직쇼'를 시작하며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서머 아이러브' 패키지를 판매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