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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대우조선해양, 오만 국영해운사로부터 30만t 급 VLCC 1척 수주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기사입력 : 2019-06-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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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왼쪽)과 ASYAD 그룹(OSC의 모회사) 압둘라흐만 살림 알 하트미 (Abdulrahman Salim Al Hatmi)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오만에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척을 수주하며 상반기 마지막 수주를 마무리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7일 오만 국영해운사 OSC로부터 재화중량 30만t 급 VLCC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이 달 VLCC 선가는 9300만 달러(약 1000억 원) 수준이다.

지난 1월 VLCC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1척을 추가 수주해 양사는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오만정부와 맺은 수리조선소 건설계약과 위탁경영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런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 VLCC 5척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3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친환경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1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11척의 VLCC 중 64%에 달하는 7척을 수주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에도 16척의 VLCC를 수주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들이 대우조선해양을 다시 찾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술력”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6척, VLCC 7척, 잠수함 3척 등 총 16척 약 27억8000만 달러(약 3조2000억 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 달러(약 9조6000억 원)의 약 33%를 달성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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